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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박신양, 살아 돌아왔다..이민지 첫 변호 [★밤TView]

'조들호2' 박신양, 살아 돌아왔다..이민지 첫 변호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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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인턴기자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방송화면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서 박신양이 살아 돌아왔다. 또 이민지가 첫 변호를 맡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서 조들호(박신양 분)가 국일기업 비밀을 파헤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국현일(변희봉 분)은 국일그룹 빌딩 앞에서 칼부림을 당했다. 한 괴한이 나타나 그를 칼로 찌른 것. 국현일은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다. 다행히 그의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이자경(고현정 분)은 그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자경을 만나러 왔던 조들호는 이 모든 걸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언론에는 그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었다. 이후 조들호는 범인이 잡혀 있다는 경찰서로 향했다. 범인은 어디론가 이송되더니 검은색 밴에 태워졌다.


조들호는 국종복(정준원 분)을 찾아 나섰다. 국종복은 한 클럽에서 마약을 하고 있었다. 국종복은 급하게 도망쳤고, 조들호는 그를 쫓아 잡았다. 조들호는 "국종복이, 너 아주 쓰레기다. 나 쓰레기 청소 전문 변호사다"라고 말했다.


국종복은 길가에 있던 소주병을 들고 그를 때리려 했다. 조들호는 담요를 들고 그에 맞섰고, 결국 국종복을 때려눕혔다. 그런데 그때 이자경의 심복 한민(문수빈 분)이 나타나 그를 쓰러뜨렸다.


이자경은 한민에 지시해 조들호를 공장 분쇄기에 넣도록 했다. 조들호는 꼼짝없이 묶여 분쇄기로 끌려갔다. 그는 연신 몸부림을 쳐 겨우 컨베이어벨트에서 나올 수 있었다.


한편 이때 조들호가 변호하기로 했던 국일그룹 횡령사건 재판이 열리고 있었다. 윤소미(이민지 분)는 조들호를 대신해 피의자를 변호했다. 그러나 자리에 조들호가 없자, 윤소미는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판사는 윤소미를 불러 제대로 준비하라고 다그쳤다.


그때 탈출한 조들호가 법원으로 들어왔다. 윤소미는 그를 보더니 눈물을 흘렸다. 조들호는 "괜찮아. 세상 망한 것도 아니고. 옷 잘 어울린다"라며 윤소미를 위로해줬다.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한민은 이자경에 조들호가 살아있다고 보고했다. 이자경은 소식을 듣더니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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