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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측 "OST 'We all lie', 표절 아냐"(공식)

'SKY캐슬' 측 "OST 'We all lie', 표절 아냐"(공식)

발행 :

이경호 기자
드라마 'SKY캐슬' 포스터/사진=JTBC
드라마 'SKY캐슬' 포스터/사진=JTBC


'SKY 캐슬' 측이 OST 'We all lie(위 올 라이)'의 표절 의혹에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날 불거진 'We all lie'의 표절과 관련 "OST를 담당한 김태성 음악감독이 '표절이 아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SKY 캐슬'의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의 한 관계자가 'We all lie'가 미국 출신 가수 비 밀러(Bea Miller)의 노래 'To the grave(투 더 그레이브)'를 표절, 내부에서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SKY 캐슬'의 OST 'We all lie'는 지난해에도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To the grave'와의 유사성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SKY 캐슬'은 지난해 11월 23일 첫 방송했다.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오는 2월 1일 종영을 앞두고 지난 19회(1월 26일) 방송분이 23.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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