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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최진혁, 동생 납치한 신성록에 분노..총 겨냥[★밤TView]

'황후의품격' 최진혁, 동생 납치한 신성록에 분노..총 겨냥[★밤TView]

발행 :

노영현 인턴기자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황후의 품격'에서 최진혁이 동생을 납치한 신성록에게 분노해 총을 겨눴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황실 경호대장 천우빈(실체는 나왕식, 최진혁 분)은 동생 나동식(오한결 분)이 납치당한 것에 분노해 황제 이혁(신성록 분)에게 권총을 겨냥했다.


황태제 이윤(오승윤 분)은 자료실에서 이화궁 신궁 준공 기념 파티 영상을 보고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던 도중 갑자기 한 괴한이 수납장을 무너뜨렸고, 이윤은 이를 맞고 쓰러졌다.


오써니(장나라 분)는 황급히 창문을 깨고 자료실 안으로 들어갔다. 괴한은 놀라서 도망쳤고, 행적을 감췄다. 경보음에 놀란 황실 가족과 경호원 천우빈도 자료실로 향했다.


이윤은 병실로 옮겨졌다. 의사는 뇌에 산소가 전달되지 않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최악의 경우 뇌사 상태에 걸리거나 사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실 이윤을 다치게 한 괴한은 서강희(윤소이 분)였다. 오써니는 서강희를 의심했지만, 아리(오아린 분)가 "계속 누워있었다"고 거짓말했고, 오써니는 의심을 거뒀다.


안형사(안내상 분)은 이윤을 해친 사람을 이혁으로 의심했다. 그리고 이혁(신성록 분)에게 찾아가서 사건 발생 시간에 어디에 있었는지 물었다. 이혁은 비밀통로를 통해 황실 정신 병원으로 갔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안형사에게 들은 태후 강씨(신은경 분)는 "누구를 만나길래 알리바이를 대지 않은 거냐"고 물었다. 안형사는 "강주승이라고 하던데 혹시 아냐"고 말했다. 태후는 안형사에게 비밀을 당부해달라고 부탁한 후 돈을 건넸다. 그리고 최팀장(이수련 분)에게 강주승을 잡아오라고 지시했다.


오써니는 태후의 만행을 밝히기 위해 황실 정신 병원에 있는 전 경호원 강주승을 만나달라고 민유라(이엘리야 분)에게 부탁했다. 강주승을 만난 민유라는 서강희가 어떤 사람인지 물었다. 강주승은 "황후마마의 둘도 없는 친구였다. 심지어 임신했을 때 입덧도 같이했다"고 말했다. 민유라가 "그때 서강희도 임신 중이었다"고 말하자 강주승이 놀랐다.


이때 다른 사람이 병실 안으로 들어왔고, 강주승을 병실 밖으로 빼냈다. 구급차에서 깨어난 강주승은 서강희를 만났다. 서강희는 "오빠, 오랜만이야. 이거 꿈 아니지?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강주승이 "네가 나를 빼준 거야?"고 묻자, 서강희는 "태후가 들이닥칠 뻔했는데, 큰일 날 뻔했다"며 "이제야 찾아서 미안하다.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오써니가 병실에서 이윤을 데리고 나간 걸 확인한 서강희는 휴대전화를 찾았다. 이때 오써니가 나타나서 "여기서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오써니는 "대답해 서강희. 네가 황태제를 죽이려고 한 거지? 7년 전 소현황후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물었다. 이때 태후가 나타났고 "내가 시켰다"고 말했다.


오써니는 "이번에는 무슨 변명으로 서강희를 덮어주려는 거냐. 서강희는 당신의 아들을 해친 범인이다"고 말했다. 태후는 "범인이라니. 휴대전화를 황후에게 넘길 수 없어서 서강희를 시켰다. 중요한 증거품을 황후에게 넘길 수 없다. 당장 서강희를 놓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태후는 "진범은 따로 있다. 천우빈 경호대장이다. 그놈은 폐하의 사람인 척하면서 내게 폐하의 정보를 바친 놈이다. 이중 스파이인 거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강희는 "난 태후 마마의 명에 따라 이곳에 왔을 뿐이다"고 말했다.


태후는 오써니가 천우빈, 변백호와 함께 내통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이혁은 분노했고, 천우빈을 만났다. 이혁은 "내 정보를 어마마마에게 주는 것도 모자라서 나를 갖고 노느라 재밌었냐"며 주먹으로 한 대 쳤다.


이때 오써니가 이를 막으려고 황급히 그 장소로 향했다. 이에 이혁은 오써니에게 "아내라는 여자가 감히 나를 치고 이윤을 황제로 세우려고 하나"며 화냈다. 오써니는 "너 믿고 싶은 대로 믿어. 어차피 믿어줄 생각도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화난 이혁은 "아니라고 해"라며 목을 졸랐다.


천우빈이 이를 막자 이혁은 의자를 들어서 천우빈를 때렸다. 그리고 기절한 천우빈은 이혁의 지시에 따라 고문을 당했고, 이혁은 천우빈의 정체를 밝히려고 했다.


한편 나왕식의 동생 나동식이 황실 경호원에게 체포돼 황실로 끌려갔다. 이 소식을 안 천우빈은 오써니와 민유라의 반대를 무릅쓰고 태후를 만나러 갔다. 천우빈을 만난 태후는 "천 대장이 아는 사람인가? 원수 나왕식의 동생이라는데"라고 말했다.


이혁은 "아니길 바랬는데, 정말 너였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총을 든 경호원들이 천우빈 근처를 둘러쌓았다. 천우빈은 "그래. 네가 죽인 백도희의 아들 나왕식이다. 죽어!"라며 권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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