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삼일절을 맞아 독립선언문 낭독을 독려했다.
이시영은 3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립선언문을 게시하고 낭독하여 많은 분들이 읽어볼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 열린다고 합니다. 저는 부끄럽게도 한 번도 독립선언문을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소리 내어서 몇 번을 읽어보았습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고 시큰했어요. 여러분들도 독립선언문을 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보시고 지금 우리의 삶을 영위하게 해주신 독립운동 위인분들과 위안부 할머님들의 고통을 기억해주시길 바랄게요. 잊지 말고 가슴속에 새겨서 감사하는 마음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또 잘못된 많은 것들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극기 목판의 모습과 함께 3.1 독립선언서, 유관순 열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본 식민 통치에 대항해 싸운 순국열사들을 기리는 기념일로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한편 이시영은 KBS 2TV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화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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