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검법남녀2' 정재영, 피해자가 자해했다는 사실 밝혀내[★밤TView]

'검법남녀2' 정재영, 피해자가 자해했다는 사실 밝혀내[★밤TView]

발행 :

장은송 인턴기자
/사진=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캡처
/사진=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캡처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정재영이 피해자가 자해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에서는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백범(정재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부검실에 들이닥친 조폭들은 백범 머리에 총을 겨누며 마약을 빼돌린 배신자로 의심되는 조직원의 배를 가르라고 명령했다. 백범은 그 조직원에게 천천히 다가가 머리카락을 확인하고는 "아니야, 이 사람도"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조폭들의 분위기는 험악해졌다.


백범과 샐리(강승현 분) 및 그들의 동료들은 한수연(노수산나 분)의 재치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백범을 급하게 찾아온 은솔(정유미 분)은 "강아름씨 사망했어요. 부검해주세요. 선생님이 마무리 해주셔야 돼요. 지금 바로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진상철(최규환 분)에 대한 재판에 전에 일했던 여직원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일할 당시 진상철의 술 당번이었다고 밝힌 증인은 "저 사람이 한 짓들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 매 점심시간마다 제 치마를 들추셨어요. 잘 나가는 영업팀 부장하고 계약직 여직원, 회사가 누구 편 들을까요? 주변에서도 너만 꽃뱀된다고 다들 말렸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검사는 건너편 건물에서 촬영된 진상철이 칼을 치켜들고 있는 영상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진상철은 "아닙니다. 아니라고요"라고 소리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사는 법의관 마도남(송영규 분) 또한 증인으로 내세웠다. 마도남은 강아름의 상처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상처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때 백범이 재판장에 등장했다. 백범은 왼손의 손톱자국을 토대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백범은 "타인이 가한 고통을 참는거라면은 양손 모두에 나 있어야 합니다. 오른손에는 칼을 쥐고 가해를 했기 때문에 자국이 없는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범은 혈흔 패턴을 가지고 직접 칼의 움직임을 재구성했다. 백범은 재연을 마친 뒤 "즉, 타해라면은 생길 수 없는 자해 혈흔 패턴 입니다"라고 소견을 전했다.


한편 은솔은 피해자 강아름이 사건 전날 상담받은 녹취록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은솔은 강아름이 진상철이 강아름이 자해를 하게끔 몰아갔다는 것을 드러냈다. 은솔은 "본 사건은 살인사건이 아닙니다. 자해로 인한 사고사입니다. 본 공소를 취소하겠습니다"라며 재판을 마무리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