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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정해인, 김준한에 "까놓고 얘기할 걸, 숨기지 말고"[★밤TView]

'봄밤' 정해인, 김준한에 "까놓고 얘기할 걸, 숨기지 말고"[★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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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인턴기자
/사진=MBC 수목드라마 '봄밤' 캡처
/사진=MBC 수목드라마 '봄밤' 캡처


드라마 '봄밤'의 정해인이 김준한에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권기석(김준한 분), 이정인(한지민 분), 유지호(정해인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인은 전화를 통해 권기석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권기석은 "너 진짜 왜 이래"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정인은 "예상했으면서 뭘. 그만 헤어지자"라며 담담하게 대꾸했다.


권기석은 "할 수 있어?"라며 이정인을 떠보듯 물었다. 이정인은 "내가 우습니? 헤어지자는 말을 내가 한 게 분해? 난 그동안 오빠한테 수도 없이 들은 말인데. 걱정 마, 혹시가 누가 물으면 내가 차인 거라고 해줄게"라고 답했다.


권기석은 일방적 이별 통보에 이정인의 집을 찾아갔다. 이정인은 당황하며 문 밖에서 권기석과 대화했다. 권기석은 답답한지 완력으로 이정인의 팔을 잡은 채 이별의 이유에 대해 다그쳤다.


이정인과 권기석이 다투는 소리에 이정인의 동생인 이재인(주민경 분)이 급하게 현관 밖으로 나오면서 남자 신발 하나가 문 밖으로 나오게 됐다. 이를 본 권기석은 누구냐고 물었고, 이재인은 자신의 손님이라고 답했다.


권기석은 "시간 달라고 해서 줬었잖아. 이번엔 나야, 시간 줘. 그냥 이렇게 끝내는 거 말이 안 돼"라며 이정인에게 부탁했다.


이후 권기석은 유지호의 신발이 자신이 봤던 신발이랑 같은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유지호에게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건데, 너 혹시 며칠 전에"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지호는 "네, 오피스텔에 있었어요. 오셨던 거 아닌데 상황이 좀 안 좋은 것 같아서 인사를 못했어요"라고 차분히 답했다.


권기석은 "너 혼자?"라고 물었고, 유지호는 "영재랑 같이요"라고 답했다. 이에 권기석은 "나와서 아는 척하지 그랬어"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유지호는 "그러게요. 확 까놓고 얘기할걸"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권기석은 "뭘 얘기해?"라며 이상하다는 듯 물었고, 유지호는 "뭐가 됐든. 숨길 거 없이"라고 말하고는 술을 들이켰다.


한편 남시훈(이무생 분)은 이서인(임성언 분)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다시 한번 얘기할게. 너 못 벗어나. 그리고 이혼해 봐야 너만 손해 아니겠니? 잘나고 고상하신 이서인 아나운서 어떡할래?"라며 비꼬듯 말했다.


이서인은 "그렇게 내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몰랐네"라며 남시훈을 비웃었다. 남시훈은 "당연히 생각하지. 내가 평생 데리고 살아야 할 와이프인데. 나 곧 들어온다. 정신 차려라"라며 권위적으로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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