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김갑수가 씁쓸한 상황에 웃음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에서는 수하들과 대화를 나누는 양진만(김갑수 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양진만은 수하에게 "자네 혹시 아나? 이 세상에서 제일 쉬운 남자가 누군지?"라고 물었다. 수하는 "제가 아니라는 건 확실합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양진만은 "지지율 한 자리 대통령. 손만 내밀어 주면 그게 누구든 영혼까지 팔고 싶어 지니까.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지난 번 G20 만찬자리에서 프랑스 대통령이 알려준 농답입니다"라며 씁쓸하게 허허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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