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용왕님' 이소연X재희, 해피엔딩 완성..사랑→결혼[★밤TView]

'용왕님' 이소연X재희, 해피엔딩 완성..사랑→결혼[★밤TView]

발행 :

장은송 인턴기자
/사진=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캡처
/사진=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캡처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과 재희가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심청이(이소연 분)와 마풍도(재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심청이와 마풍도는 여러 동료들, 식구들과 함께 잔치를 열었다. 두 사람은 행복한 듯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지나는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정열매(김도혜 분)를 위해 인형을 사 들고 심학규(안내상 분)의 집을 찾았다. 대문 밖에서 잔치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은 여지나는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인형을 우편함에 넣어 놓고는 걸음을 옮겼다.


여지나는 그렇게 걸음을 옮기던 도중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여지나는 끝내 목숨을 잃었고, 방덕희(금보라 분)는 심청이에게 "이제 속이 시원하냐. 우리 지나 죽어서 시원해? 말도 안 돼. 우리 지나가 왜 죽어. 이거 다 거짓말이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심청이는 우편함 속에 들어있던 여지나의 편지를 발견하고 심학규에게 건넸다. 심학규는 여지나의 편지를 읽고는 슬픔에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였다.


서필두(박정학 분)는 마영인(오미연 분)에게 무릎을 꿇고 "전 회장님의 가족이 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정말 순수하게 회장님을 어머니라고 불러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제 아무 욕심 없이 그림자처럼 살겠습니다. 어릴 적 시궁창에서 건져내 주셨던 것처럼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마영인은 단호하게 거절했고, 서필두는 바로 본색을 드러내 소리를 지르며 절규했다. 이를 지켜보던 마풍도는 "끝까지 반성은 없네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심청이는 마풍도와 결혼을 했고, 이사 자리에 올랐다. 방덕희는 여지나를 잃은 슬픔인지 치매에 걸려 아이 같은 모습으로 돌아갔다. 심학규와 마재란(임지은 분)은 그런 방덕희를 살뜰히 살피며 일상을 보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