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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오늘(27일) '강지환→서지석' 반전 꾀할까

'조선생존기' 오늘(27일) '강지환→서지석' 반전 꾀할까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TV조선
/사진제공=TV조선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가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강지환의 하차 이후 서지석이 대체 투입, 반전을 꾀한다.


'조선생존기' 제작진은 27일 방송 재개를 앞두고 후반부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조선생존기'는 2019년에서 택배 트럭을 타고 500년 전으로 떨어진 인물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제작진은 택배 기사에서 내시로 변한 한정록(서지석 분)을 비롯해 궁의 의녀가 되어 개복 수술을 주장한 이혜진(경수진 분), 순식간에 기생에서 세자빈 자리에 오른 한슬기(박세완 분), 보우를 죽이고 가짜 보우로 분한 정가익(이재윤 분) 등 각 인물들의 서사와 관련한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서지석, 11회 첫 등장! 색다른 한정록의 마력 드러낼까?


서지석은 27일 '조선생존기' 11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서지석은 첫 촬영부터 한정록으로 완벽히 변신한 채 안정적인 연기력과 날렵한 활 솜씨를 드러내 스태프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전언. 지난 방송을 통해 궁궐 안 내시라는 새 직업을 얻은 한정록은 자신을 향한 역모를 예감한 명종(장정연 분)에게 기계식 활을 부여 받으며 충성을 다짐했다.


◆ 의녀 변신 경수진, '본업 능력자' 활약 시동


조선에서 스님 보우로 분한 약혼자 정가익의 제의로 궁으로 들어가게 된 이혜진은 의녀 직책을 맡게 되며 본업 천재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0회 방송에서 이혜진은 쓰러진 문정왕후(이경진 분)의 증상을 듣고 충수염을 확신, 강렬한 카리스마로 명종(장정연 분)을 설득해 진맥을 이어나가는가 하면, 극 말미 개복 수술을 주장하다 손을 다치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정교한 손기술이 생명인 의사가 손을 다치게 된 상황에서 이혜진의 뜻대로 문정왕후의 수술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윤원형(한재석 분)은 명종을 제거한 후 어린 세자를 왕위로 올려 수렴청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궁궐 안의 정사를 좌지우지하는 스님 보우와 연합, 권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시동을 건 바 있다. 그러나 한슬기가 명종의 며느리로 발탁되고, 한정록이 동생을 지키기 위해 명종과 한 배를 타면서, 한정록-한슬기 남매와 윤원형-보우의 피할 수 없는 권력쟁탈 대립이 예고된다. 더욱이 정가익은 7년 전 한정록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사건을 은폐한 전력이 있는 터. 진실이 밝혀진 후 ‘사생결단 맞대결’을 펼칠 두 사람의 끝장 싸움이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며 점차 실체를 드러내는 ‘큰 그림’의 정체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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