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서지석이 경수진에게 수술을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주말 드라마 '조선생존기(극본 박민우, 연출 장용우)'에서 한정록(서지석 분)과 이혜진(경수진 분)이 대비마마의 수술을 놓고 대립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진은 자신의 손이 메스를 잡을 수 없을 만큼 상태가 안 좋으면서도 대비마마의 수술을 하려 했다. 이를 눈치챈 한정록은 다른 사람에게 수술을 맡기자고 주장했다.
양궁 국가대표였던 한정록은 활을 쏘며 자신의 화를 표출했다. 이혜진은 한정록에 "너 이 밤중에 뭐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한정록은 "조준경같은 장비 아무것도 없이 내가 과녁 정중앙을 맞힐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어", "이게 꼭 손을 다친 네가 조선에서 수술을 하려는 것과 같잖아"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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