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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빗속 설레는 만남[★밤TView]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빗속 설레는 만남[★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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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방송 캡쳐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옹성우가 김향기와 비 내리는 거리에서 마주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와 유수빈(김향기 분)이 서로에게 설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빈의 반 아이들은 영어 수행평가를 위해 짝을 정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뽑기를 하기 위해 쪽지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서 냈다. 유수빈이 종이를 뽑을 차례가 왔다. 유수빈은 어떤 쪽지가 마휘영(신승호 분) 것인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유수빈은 그 쪽지를 뽑지 않았다. 결국 유수빈과 최준우가 짝이 됐다.


사실 유수빈은 어떤 쪽지가 최준우의 것인지도 알고 있었다. 최준우가 자신의 쪽지에 유수빈이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를 해둔 것이었다. 당번이라 분리 수거장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최준우에게 유수빈이 다가왔다. 최준우는 "누가 내 이름 뽑았대?"라며 모른 척 물었다.


유수빈은 주머니 속에서 최준우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꺼네 보여줬다. 최준우는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으나 아닌 척했다. 두 사람은 쓰레기 소각장에서 영어 수행평가 이야기를 하며 서로 설레는 마음을 숨기려 애썼다.


마휘영은 최준우가 일하는 편의점을 찾았다. 마휘영은 최준우에게 "잘 돼가? 수행평가 준비. 그럭저럭 하면 안 될 텐데. 유수빈 영어 1등급이야. 너 때문에 망치면 그 책임 어떻게 질래"라고 말했다. 최준우는 "망치지 않게 해야지. 걱정 마 알아서 할 테니까"라며 편의점 업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마휘영은 최준우의 손을 쳐 물건을 떨어트리게 했다. 그 후 마휘영은 "너 같은 애 내가 도와줄 수 있는데. 널 위해서가 아니라 수빈이를 위해서. 내 여자친구"라고 말했다. 마휘영의 말을 듣고 화가 난 최준우는 마휘영의 손을 바라보며 "아 요즘에는 거기 안 긁어? 너 불안하면 거기 긁잖아"라고 말했다. 그 소리를 들은 마휘영은 아무 말도 못 한 채 편의점을 떠났다.


마휘영이 했던 말이 마음에 걸렸던 최준우는 다음날 학교에서 마주친 유수빈에게 "영어 파트너 바꾸고 싶으면 바꿔. 나 영어 못하고 꿈도 없어. 지금이라도 바꾸고 싶으면 바꿔"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최정우의 말에 유수빈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마음에 걸렸던 최준우는 수업시간에 쪽지를 적어 유수빈에게 건넸다. 두 사람은 수행평가를 같이 하기로 하며 공원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최정우에게 급한 전화가 걸려오며 결국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최정우와 유수빈은 비 내리는 거리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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