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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악마가' 정경호, 악마와 계약 만료 앞두고 사망..행보는? [★밤TV]

첫방 '악마가' 정경호, 악마와 계약 만료 앞두고 사망..행보는? [★밤TV]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tvN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방송화면 캡처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정경호가 이설 덕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앞으로 정경호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에서는 하립/서동천(정경호 분)에게 사망 선고가 내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동천(정경호 분)은 길거리에서 혼자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남성에 의해 화가 나 뒤따라갔다. 맨홀에 빠진 그는 "서동천이 뭣 같은 인생 이렇게 가는구나"라고 혼잣말했다. 서동천은 꿈을 꾸게 됐다. 빛이 가득한 비행기 안에서 눈을 뜨게 됐다. 한 노인은 서동천에게 "파우스트.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이야기요. 10년 동안 원하는 것이 뭐든 다 이루어진다. 마치 신의 손을 빌리기다로 한 것처럼. 단 계약 기간이 끝날 때 영혼을 내주면 된다"고 제안했다.


/사진=tvN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들은 서동천은 "진짜 죽었구나. 요단강을 비행기로 건너다니 세상 좋아졌어. 장난치지 말고 빨리 말해주쇼. 내가 가는 곳이 천당이오? 지옥이오?"라고 했다. 노인은 서동천에게 "남들이 당신의 재능을 알아보는 멋진 인생, 부러워하는 그런 인생을 사는 겁니다. 한 번 믿어봐요. 당신의 영혼을.."이라고 말했다. 서동천은 "영혼을 팔아? 차라리 장기를 팔라고 해. 당신이 악마라도 된다는 말이오? 평생 쥐뿔 없이 살아도 자존심 하나로 살아왔다. 왜 나야? 왜 내 영혼을 살려고 하는데?"라고 물었다. 노인은 "당신이 우리에게 영혼을 팔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스스로 하나 하나 생각해봐요"라고 답했다.


그렇게 서동천은 부와 명예가 있는 스타 작곡가 하립이 됐다. 그런데 악마와의 계약이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자 하립은 "최고의 계약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10년은 예상보다 빠르게 흘러갔다. 이제 계약대로 내 영혼을 내줘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순순히 내줄 생각은 없다. 절대로. 네 놈의 정체를 파악하는데 3년, 무너뜨릴 방법을 찾는데 5년이 걸렸다. 나는 네 놈 뜻대로 하지 않는다. 나의 영혼은 나의 것이야"라고 혼잣말 했다.


하립은 악마와 계약한 계약서를 불태웠다. 그리고는 모두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립의 앞에 류(박성웅 분)가 나타났다. 류는 "날 만나고자 갈망하였고, 내 목소리를 듣고, 내 얼굴을 보고자 하였기에 찾아왔다"고 말했다. 하립은 류에게 "그 사람(노인)이 악마가 아니었어?"라며 류의 존재를 물었다. 류는 "모르셨구나. 그 분은 제 대리인이다. 지원자에 한해서 받고 있다. 반가워요 차 선생"이라며 반가워했다.


/사진=tvN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방송화면 캡처

하립은 류에게 "당신이 그럼 진짜 악마야?"라고 물었다. 류는 "악마라 영혼을 팔라고 했으니 인간 편견대로 보자면 보시다시피 한류스타 모태강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하립은 황당해 했고 당신이 뭐냐고 되물었다. 류는 언제나 악을 원하면서 선을 찾아다니는 팀의 일부라고 할까. 지난 10년 간 서선생을 불철주야 봉사한 당신의 충실한 노예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알고보니 김이경은 하립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이었다. 하립은 그런 김이경을 보고 '이런 팬을 만났으면 내가 이러진 않았을텐데'라고 생각했다. 이후 김이경은 하립의 음악을 표절했다는 소리를 듣고 하립을 찾아간다. 하립은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자마자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머리를 가격당했다. 그리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김이경은 쓰러진 하립을 발견했다. 자신의 과거가 생각이 나 뒷걸음 치려고 했다. 그 순간 하립이 김이경의 발을 잡고 "살려줘"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김이경은 119에 신고해 하립을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병원으로 이송된 하립이었지만 끝내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에서 정경호가 악마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인 10년 동안 그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루면서 살아왔다. 박성웅과의 만남으로 인해 계약 만료까지 3일이 남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정경호는 머리를 가격당했다. 이설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앞으로 사망 선고를 받은 정경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악마에게 순순히 자신의 영혼을 내놓을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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