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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계절' 이덕희 "넌 잘못하지 않았어"..윤소이 오열[★밤Tview]

'태양의계절' 이덕희 "넌 잘못하지 않았어"..윤소이 오열[★밤Tview]

발행 :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쳐


'태양의 계절' 윤소이가 이덕희의 사과와 공감의 말에 오열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장정희(이덕희 분)가 윤시월(윤소이 분)에게 그동안 모질게 대한 것을 사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장정희는 방에서 술과 안주를 차려놓고 윤시월에게 말을 걸었다. 그녀는 "너야말로 속이 썩을대로 썩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모질게 대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장정희는 이어 "고맙다 불쌍하게 버려진 내 아들을 사랑해줘서. 지민이를 낳아준 것도 지민이를 우리한테 데려와 준 것도"라고 말해 윤시월을 감동시켰다.


장정희는 "걱정마라. 수렁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있을 거다"라며 윤시월을 안심시켰다. 이에 윤시월은 "고맙습니다, 어머니. 죄 많은 저를 용서해주셔서"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장정희는 "니가 아니었으면 우린 평생 속고 살았을 거다. 니가 있어 태양이가 들어왔고 그래서 모든 진실이 밝혀진 거다"라며 "자책하지마. 넌 잘못하지 않았어"라고 윤소이를 안아줬다. 윤소이는 이덕희 품에서 엉엉 울며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풀었다.


그동안 오태양을 위해 복수를 목적으로 살아온 윤시월이 장정희에게 진심 어린 공감과 사과를 받는 이 장면은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장정희는 친아들 오태양(오창석 분)과 윤시월을 함께 식당으로 불러 "너희들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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