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녹여주오'에서 뒤늦게 냉동인간 프로젝트의 비밀이 밝혀졌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드디어 '냉동인간 프로젝트'의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지난 주 방송국 사람들은 함께 MT를 간 후, '돌아고고 1999'를 촬영하며 1999년도로 돌아간 듯 재미있게 노는 장면을 촬영했다.
드디어 오늘 그 편집본을 방송국 사람들과 함께 시청하는데, 잘 나오던 영상이 갑자기 흔들리며 자동차 폭파 화면으로 돌아갔다. 직원들은 "이게 뭐냐"며 어리둥절 해 했다.
검은 화면에 '2019년 그날 밤,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라는 자막과 함께 '냉동인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고미란(원진아 분)의 영상이 흘러 나왔다.
이어, 한 남자가 등장했는데, 영상 속 남자는 이석두(김법래 분)의 쌍둥이 형제 이형주(김법래 분)였다.
앞서, 마동찬(지창욱 분)은 20년 전의 진실을 밝히려 이석두의 숨겨진 동생 형주의 존재를 세상에 전했다. 사실 대기업 운성그룹의 회장 이석두가 이형주였고, 이형주는 그의 동생의 자리를 탐내 동생을 병상에 앉혀놓고 자신이 기업의 회장 행세를 했던 것이었다.
이 사실을 어떻게든 막으려 했던 이형주는 크게 분노했고, 이후 벌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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