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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현봉식, TM에 등 돌려..김상경, 김형묵에 '사이다'[★밤TView]

'청일전자' 현봉식, TM에 등 돌려..김상경, 김형묵에 '사이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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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인턴기자
/사진=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화면 캡쳐.


TM전자가 위기를 맞았다. TM전자의 스파이 노릇을 하던 현봉식이 청일전자의 편에 선 것. 이에 그동안 TM전자가 부정한 행동을 한 증거자료가 유진욱의 손에 들어가며 새 국면을 맞았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정화)에서는 하은우(현봉식 분)이 TM전자가 청일전자를 인수하려는 성호에 개입했다는 증거를 유진욱(김상경 분)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심(이혜리 분)은 TM전자로부터 "60억을 배상하라"는 고지서를 받아들었다. 앞서 박도준(차서원 분)에게 "TM전자에서 청일전자에 발송할 내용증명을 준비 중"이라는 말을 들은 터였기에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던 바이긴 했지만 대기업의 횡포 앞에서 어쩔 도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한편 하은우는 자신에게 새 일자리를 줄 거라 믿었던 황지상(정희태 분)에게 팽당한 후, TM전자에 마음의 등을 돌렸다.


하은우는 유진욱을 만나 "이제 나 같은 놈 아무도 안 찾을 줄 알았는데 부장님이 날 찾아주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며 그간의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라도 안하면 내가 못 견디겠더라고"라며 유에스비 하나를 건넸다. 그 안에는 황지상이 "구지나(엄현경 분)를 성호에 꽂아줬다"고 말한 녹음파일과 불법 건축물 신고자료 등 TM에 불리한 것들이 들어있었다.


유진욱은 유에스비를 들고 아내의 오빠이자 TM전자의 상무인 문형석(김형묵 분)을 찾아갔다. 그는 "보내주신 내용증명 잘 받았다"면서 "여기까지만 해라"고 경고한 후 유에스비를 건넸다.


유진욱은 "전 TM의 상무가 아닌 제 아내의 오빠로서 형님을 잃고 싶지 않다. 서로를 위해 이게 최선인 거 같다. 형님 선에서 조용히 마무리하는 게 어떠냐"고 말하면서 "박도준 보면 젊었을 때 형님 생각난다. 그 친구까지 그렇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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