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재영이 SBS 수목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종영을 앞두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김재영은 28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시크릿 부티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윤선우'라는 멋진 캐릭터를 만나게 된 것에 정말 감사하고 6개월 간의 촬영 기간 동안 윤선우로 살아간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영은 '시크릿 부티크'에서 J부티크 변호사 윤선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지난 27일 15회 방송분에서 윤선우의 제니장(김선아 분)을 향한 가슴 절절한 흑기사 면모를 또 한 번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재영은 복수를 위해 위정혁(김태훈 분)을 이용하며 스스로 위험한 길을 선택하는 제니장의 행동에 분노하며 열연을 펼쳤다. 방송 후반에는 제니장을 향해 돌진하는 덤프트럭을 자신의 차로 막아서며 위험천만한 순간의 제니장을 구해내는 등 보는 이들의 심장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죽음의 위기에 놓인 윤선우의 모습으로 방송이 마무리돼 마지막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시크릿 부티크' 마지막 회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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