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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왁인간' 안내상, 커피콩 낳는 인간..딸 카페 살릴까

'루왁인간' 안내상, 커피콩 낳는 인간..딸 카페 살릴까

발행 :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JTBC 드라마페스타 '루왁인간'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드라마페스타 '루왁인간'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루왁인간'의 안내상이 딸 김미수를 위한 선물을 한 후 들뜬 기분을 느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페스타 '루왁인간'(극본 이보람, 연출 라하나) 2부에서는 카페를 하는 딸 정지현(김미수 분)에게는 정준식(최덕문 분)이 주는 것으로 둘러대고 자신이 싼 루왁 커피 콩을 매일 배급하는 정차식(안내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차식은 정준식에게 "커피 콩을 매일 가져다줄 테니 다시 지현이에게 갖다줘라. 지현이가 원두값 지불하면 갖고 있다가 퇴근할 때 다시 나한테 주면 된다"고 지시했다. 정준식에게 '재기를 노리면서 원두 사업을 준비 중인 삼촌'이 돼 달라는 것.


정차식은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엉덩이 흔들면서 되돌아갔다. 그는 바로 은행을 가서 딸의 사업자금용 통장을 만들었다.


한편 정차식은 이날 반차를 내고 정지현의 카페에 방문했다. 그는 "너 우리동네서 한글 제일 빨리 뗐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반장도 했다. 너 그런 애야. 어깨좀 펴. 그래가지고 시집 가겠냐"며 기운을 북돋았다. 그가 두고 간 종이백에는 딸을 위한 핑크색 구두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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