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소니와 진영이 가로등 아래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에서는 윤지수(전소니 분)를 걱정해 집까지 찾아간 한재현(진영 분)과 윤지수의 달달한 밤 데이트가 공개됐다.
앞서 윤지수는 데모 중 경찰서에 끌려갔다 검사장인 아버지에게 뺨을 맞았다. 한재현은 이런 윤지수를 걱정해 밤에 윤지수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다행이다, 잘자 지수야"라며 돌아서던 그의 뒷모습을 발견한 윤지수는 바로 뛰쳐나가 그를 만났다.
모자에 옷, 신발까지 윤지수에게 걸쳐준 한재현은 "신한테 인간은 누구나 깨물면 아픈 손가락인거야. 누구도 너를 함부로 하게 하지마. 그게 가족이라도. 너는 귀하고 또 귀해, 신의 아이니까"라며 윤지수를 달달하게 달래 따뜻함을 안겼다.
윤지수는 "선배 발 진짜 크다. 그래서 마음도 큰가"라 말하며 울컥한 듯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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