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란한 내 인생'에서 심이영과 진예솔의 악연이 시작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재벌가 사모님을 구한 박복희(심이영 분)가 되려 용의자로 의심받았다.
이날 신상 그룹 회장 사모, 조은임(김영란 분)이 의문의 남성에 의해 납치됐고 이 광경을 목격한 박복희는 자신의 트럭을 끌고 가 조은임을 구했다.
그러나 경찰은 박복희를 납치미수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하며 그를 조사했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조은임의 딸이자 신상 그룹 전무 고상아(진예솔 분)는 "아주 없어 보이고 아주 절박해 보여. 무슨 짓이든 충분히 할 사람으로 보인다"라며 막말을 했다.
두 사람은 구면으로 며칠 전 교통사고로 마주친 적이 있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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