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父이대원 죽음 증거 찾았다 "죽여버릴 거야"[★밤TView]

'위험한 약속'의 박하나가 아버지 이대원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분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차은동(박하나 분), 한지훈(이창욱 분), 강태인(고세원 분)은 차만종(이대원 분) 죽음에 관련된 증거를 찾기 위해 최준혁(강성민 분)의 사무실로 갔다.

이날 차은동(박하나 분)은 자신의 이복동생이자 최준혁의 아들인 차은찬(유준서 분)을 최영국의 집에 데리러 갔다. 민주란(오영실 분)은 차은찬에게 최준혁이 친아버지라고 밝혔다. 차은찬은 이 사실을 부정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차은동은 차은찬을 집에 데려와 재우며 민주란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하며 위로했다.

최영국(송민형 분)과 민주란, 최준혁은 한광훈의 집에 찾아가 차은찬을 보게 해달라고 말했다. 차은동은 "뭘 어떻게 했는지 지금 그거 조사 중입니다. 제 아버지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누군지 알면"이라고 말했다.

최영국은 "잘못했네. 지훈이한테 내가 한 짓 잘못했어. 내가 자네하고 지훈이에게 죽을죄를 지었네. 내가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을 테니까 우리 준혁이 용서해주면 안 되겠나"라며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한광훈의 태도는 단호했다. 한광훈은 "내가 준혁이를 당신처럼 갖다 버렸다면 이렇게 무릎 한 번 꿇는다고 날 용서했겠나? 내가 형사처벌을 왜 미루고 있는지 곧 알게 될 거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차은동은 최준혁의 사무실에 설치해둔 카메라를 통해 최준혁이 하드디스크를 숨겨놨다는 것을 확인했다. 차은동과 한지훈, 강태인은 사무실에 찾아가 하드디스크를 찾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