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약속' 강성민, 아버지 죽음 앞에 '정신착란' 증세[별별TV]

'위험한 약속'에서 강성민이 아버지 송민형의 죽음 앞에 '정신착란' 증세를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최준혁(강성민 분)이 아버지 최영국(송민형 분)의 담당의에게 "아버지를 살려내라"며 정신착란 증세를 보였다.

차은동(박하나 분)에게 모든 죄를 자백하고 아버지 최영국의 진료를 허락받게 된 최준혁은 담당의에게 정신착란증세의 반응을 보였다.

담당의는 "혈액 검사는 됐고, 폐 CT, 기관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곧 나올 것"이라 했다. 최준혁은 "무조건 적합으로 나올 거다. 당장 수술 준비해"라고 말했다.

담당의가 황당해 하자 최준혁은 "그렇게 될 때까지 니들이 뭐했어? 나 이 병원 재단 이사였어. 병원 운영권이 강태인(고세원 분)한테 넘어가니까 내 아버지 죽게 내버려두라고 했지? 아버지 검사결과 긴급으로 처리하라고"라며 소리쳤다.

이에 최준혁은 경찰에게 끌려나갔고 나가는 길에 강태인과 그의 아버지 강일섭(강신일 분)과 마주쳤다.

최준혁은 "너 일부러 내 아버지 이 병원에 넣은 거지? 어머니랑 준겸이 검사 결과도 네가 조작했지? 내가 네 아버지한테 그랬던 것처럼 너도 일부러"라고 말하는 찰나 강일섭이 최준혁의 뺨을 때렸다.

강일섭은 "내 아들이 너처럼 쓰레기 같은 줄 아나. 네 아버지 살리고 싶으면 고개 숙이고 빌라"며 초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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