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영준이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에 합류를 확정했다.
10일 소속사 더블케이 필름 앤 씨어터에 따르면 최영준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에 캐스팅됐다.
'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얽히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악당은 악당의 방식으로 깨부순다' 기조 하에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활약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악의 꽃'에서 의사와 형사 역할을 열연하며 극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최영준이 이번 '빈센조'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최영준은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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