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에 등극했다.
3일 CJ ENM이 발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 따르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326.8점을 얻어 10월 넷째 주(10월 19일~25일)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오른 기록이다. 박은빈, 김민재 주연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지난달 20일 6%(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2위는 274.0점을 획득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이 차지했다.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수치다. 박보검, 박소담 주연의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달 27일 8.7%(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3위는 272.9점을 얻은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이 이름을 올렸다. '쇼미더머니'는 전주 대비 4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4위는 tvN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265.7), 5위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262.6)이 각각 차지했다.
6위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258.2), 7위는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257.2), 8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247.4), 9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237.6), 10위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229.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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