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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고준, 홍수현 실종에 '바람' 증거 인멸 시도 [★밤TView]

'바람피면' 고준, 홍수현 실종에 '바람' 증거 인멸 시도 [★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 화면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고준이 홍수현과 바람 피운 흔적을 지우기 위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방송인 백수정(홍수현 분)의 실종 보도를 접하는 한우성(고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우성은 뉴스를 통해 "백수정이 한류 미디어 시상식을 끝나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한우성의 동료 손진호(정상훈 분)는 "수사가 시작되면 너랑 관계 다 알려지는 것 아니냐"고 했고 한우성은 "CCTV에 다 찍혔을 텐데. 근데 CCTV에 보통 일주일 치를 저장하지 않나"라며 안심했다.


이어 "근데 새벽에 갔었어. 며칠 전에. 집에 없었는데"라며 불안해 했다. 손진호는 "간통죄 폐지된 지가 언젠데"라며 위로했고 한우성은 "법보다 주먹이 먼저인 거 모르나. 와이프가 알면 죽음이다. 신체 포기각서 쓰고 결혼한 거 알면서. 어떻게 하지"라며 불안해 했고 백수정의 아파트 관리실로 향했다.


마침 관리실에는 장승철(이시언 분)과 안세진(김예원 분)이 백수정 실종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CCTV를 확보하려던 중이었다. 그러나 관리실 관계자는 "본인 동의 없이 CCTV 보는 건 힘들다"며 이를 거절했다.

/사진=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 화면

한편, 백수정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장승철과 안세진은 한 남자가 백수정의 집을 드나들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백수정의 아파트 경비는 장승철과 안세진에게 "한 달 전인가? 추리닝을 입은 남자였어. 손에 물병을 들어 있었던가. 택배가 왔는데, 하도 안 찾아가서 내가 직접 갔지. 1820호 문이 딱 열리고 남자가 하나 나오는데, 그 추리닝이더라고"라고 증언했다.


장승철은 "얼굴 봤냐"고 물었고 경비는 "봤지. 잘 생긴 외모에다가 키가.. 남에 키를 어떻게 알아. 나도 내 키를 모르는데"라고 덧붙였다.


한우성은 엘리베이터에서 장승철과 안세진을 마주쳤다.


안세진은 "근데 왜 편의점을 들렀다 갔을까. 뭔가 숨기고 싶은 게 있었나. 유부남인가"라고 추측했고 장승철은 "당연히 유부남이지. 추리닝에 물통이면 유부남"이라고 말했다.


뒤에서 이를 듣던 한우성은 연신 고개를 푹 숙이며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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