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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나사스' 해피엔딩..문정혁♥유인나 "가장 행복한 날로" [★밤TV]

종영 '나사스' 해피엔딩..문정혁♥유인나 "가장 행복한 날로" [★밤TV]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방송 화면
/사진=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방송 화면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문정혁과 유인나의 재회로 해피엔딩을 맺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전지훈(문정혁 분)과 강아름(유인나 분)이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아름은 데릭현(임주환 분)이 급하게 반지를 다시 맞춘 사실을 알게 됐다. 또, 다른 반지를 준비한 이유를 고민하던 강아름은 '신분세탁'에 대해 검색한 뒤 데릭이 아직 죽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후 강아름은 전지훈에게 "이쪽 세계에서 불가능한 거 아니지? 증인 보호 위해 신분 세탁하는 거. 데릭 살아있어. 그 시체가 데릭일 거라는 증거는 없잖아. 데릴 살아있어 확신해"라고 말했다.


이어 "배신감 들어 미치겠어. 너무 화가 나.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느냐"고 치를 떨던 아름은 "데릭이 죽어서 모든 게 깨끗해졌잖아. 이렇게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건 그 사람밖에 없어"라면서 그가 살아있는 이유를 명백히 했다.


전지훈은 "이게 데릭한테 최선이었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강아름은 자신을 두고 데릭이 떠났다는 것에 화를 내며 "오히려 데릭이 살아있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확 든다. 결혼이 사랑의 무덤이라고? 아니. 결혼을 무덤으로 만드는 게 사랑이고 오늘부로 모두 잊겠다"고 선언했다.


그로부터 2년 후,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강아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강아름은 여전히 정보원으로서 활약하고 있었다.


정보원 국장으로 승격한 전지훈은 강아름이 정보원으로 활동하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되어 말려봤지만 강아름은 "적성에 잘 맞는다"며 정보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전지훈과 강아름은 부부로 위장해 첨보 작전을 수행했다. 임무를 잘 수행한 후 강아름은 전지훈에게 "점을 보자"고 제안했고 우연히 뽑은 쪽지에 '가장 행복했던 날로 돌아가세요'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강아름은 "가장 행복한 날, 그게 언제지?"라고 물었고 전지훈은 "난 그게 지금인 거 같은데"라고 답하며 강아름에게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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