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 이지아 배신하고 흑화..엄기준과 키스 [별별TV]

'민설아 살인'의 진범인 유진이 이지아를 배신하고 엄기준과 키스했다.

28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 18회 에서 오윤희(유진 분)는 민설아의 진범을 찾기 위해 경찰서에 가서 진술 해 달라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부탁을 배신하고 주단태(엄기준 분)와 손을 잡았다.

이날 오윤희는 주단태와 술을 마시다가 심수련의 전화를 받았다. 주단태의 위협을 피해 로건 리의 집에 머물고 있던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주단태가 민설아의 죽음과 연관 돼 있다. 내일 경찰서에 갈 테니 같이 가서 진술해 달라"고 부탁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내 아내 어디 있는지 아느냐"라고 물었다. 오윤희는 "알려 주면 뭘 해줄 건데요"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강렬하게 키스했다.

호텔에서 함께 밤을 보낸 두 사람은 다음날 호텔 라운지에서 심수련에 대항해 함께 손을 잡았다.

오윤희는 "당신의 빈 옆자리가 탐난다. 나를 지키기 위해 뭐든지 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주단태는 "당신 맘에 든다. 담대하고 아름답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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