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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김민기 "차은우 눈부신 외모, 눈 멀 뻔"[인터뷰]

'여신강림' 김민기 "차은우 눈부신 외모, 눈 멀 뻔"[인터뷰]

발행 :

윤성열 기자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임주영 역

배우 김민기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민기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민기(19)가 '여신강림'에서 함께 연기한 차은우(24)의 외모에 감탄했다.


김민기는 8일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종영 후 진행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첫 드라마 작품이다 보니까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며 "다시 하면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아쉬움도 있지만 한편으론 후련함도 있다. 현장에서 많은 배우분들과 연기했던 순간 순간이 추억으로 남아서 그립기도 하다"고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002년생인 김민기는 지난해 웹드라마를 두 편 찍었지만, 지난 4일 종영한 '여신강림'을 통해 정식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는 '여신강림'에서 여자 주인공 임주경(문가영 분)의 친동생 임주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여신강림' 남자 주인공 이수호 역을 연기했던 차은우를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 봤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전체 대본 리딩장을 처음 갔을 때 내 자리가 있는 게 신기했다. 리딩장을 한 바퀴 돌아서 내 자리에 착석을 하고 대본을 체크하고 있는데 고개를 들어 오른쪽을 보니 눈이 안 보이더라. 눈이 멀 뻔해서 '뭐지?' 했는데 차은우 선배님이 앉아계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차은우에 대해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낯설지 않고, 몇 년 친한 형처럼 어색함이 없었다. 한편으론 너무 실감이 안 나더라. 엄청나게 화질이 좋은 3D TV를 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김민기과 차은우를 비롯해 문가영, 황인엽, 박유나, 임세미, 박호산, 장혜진, 한고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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