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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해병대 지원, 평소 좋은 이미지 있었다"(인터뷰③)

김명수 "해병대 지원, 평소 좋은 이미지 있었다"(인터뷰③)

발행 :

이경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성이겸 역 김명수 인터뷰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성이겸 역 김명수/사진제공=매니지먼트 이상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성이겸 역 김명수/사진제공=매니지먼트 이상


가수 겸 배우 김명수가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명수는 스타뉴스와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종영 서면 인터뷰에서 오는 22일 현역으로 해병대 입대를 앞둔 소감을 털어놓았다.


김명수는 "입대를 앞두고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라면서 "하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면 더 늦기 전에 군복무를 마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계획은 입대 전 일들 잘 마무리하고 군 복무 열심히 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강인함보다 부드러움이 매력적인 김명수는 거친 느낌이 가득한 해병대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그는 왜 해병대에 지원을 했는지 묻자 "해병대를 지원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면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하잖아요. 그 중 한명이 김명수 저이고 평소 해병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드라마 촬영 전 지원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명수는 입대 후에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면서, 팬들 앞에 설 날을 기다리게 했다.


김명수는 입대 전 팬들에게 선물을 했다. 다름 아닌, 데뷔 11년 만의 첫 솔로앨범'메모리'다. 이 앨범은 지난 3일 발매됐으며, '팬들을 향한 선물'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한 의미에 대해 "입대 전,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에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코로나로 직접 뵙고 감사를 드릴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 그래서 음악으로 저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오는 20일 온택트 팬미팅을 개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입대 전 솔로 앨범 발표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김명수. 그의 팬들은 그가 속한 인피니트 활동에 대해 꾸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과 계약이 끝나면서 홀로서기에 나섰다.


김명수는 향후 인피니트로 활동할 계획에 대해 "저는 영원한 인피니트 멤버라고 생각한다"면서 "언제든 기회가 되면 함께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군 복무로 팬들 곁을 잠시 떠나는 김명수. "김명수, 출두야"를 외치며 다시 돌아올 그를 기다려 본다.


한편, 김명수가 출연한 '암행어사'는 지난 9일 종영했다. 이 작품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시청률 10%를 돌파할 만큼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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