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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몬테크리스토' 최여진, 이소연에 "경성환과 헤어져라"[★밤TView]

'미스몬테크리스토' 최여진, 이소연에 "경성환과 헤어져라"[★밤TView]

발행 :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최여진이 이소연에게 경성환과 헤어지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라(최여진 분)가 고은조(이소연 분)와 차선혁(경성환 분)의 결혼을 훼방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하라는 차선혁을 호텔로 불렀다. 오하라는 차선혁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강제로 키스했다. 차선혁은 오하라를 밀어내며 방을 나섰고, 오하라는 문에 대고 "어떻게 은조만 생각해? 내 감정은. 난 어떡하라고"라고 소리 질렀다. 차선혁은 돌아오지 않았고 오하라는 분노해 와인잔을 던졌다.


차선혁 어머니 윤초심(이미영 분)은 짝퉁 판매 혐의로 구속됐다. 이를 안 오하라는 유명한 변호사를 붙여줬고, 고은조 집에서 자신을 돕지 않은 것에 분노한 윤초심은 유치장에서 나오자마자 고은조네 집을 찾아갔다.


윤초심은 고은조 어머니 배순정(김미라 분)에게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요"라고 따졌고 배순정은 "왜 짝퉁을 팔아요. 사돈이 주제파악 했으면 될 거 아니예요"라고 받아쳤다.


화가 난 윤초심은 배순정과 몸싸움을 벌인 후 고은조와 차선혁의 결혼 무효를 선언했다.


이후 오하라는 고은조를 불러 "결혼 다시 생각해봐. 냉정하게 생각해보라는 거야. 나 없는 동안 몇 번이나 헤어질 뻔했다며. 오늘 같은 일 또 일어날 수 있는 거잖아. 어른들 말씀이 결혼은 당사자끼리 하는 거 아니라더라. 집안끼리도 궁합이 맞아야 한대. 오늘 같은 일 너 혼자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말했다.


고은조는 "안 싸우게 할 거야. 그리고 왜 나 혼자 감당해"라고 답했지만 오하라는 "선혁 오빠가 너 마음처럼 움직여줄까? 오늘도 봐. 회사일 때문에 얼굴 보기도 힘들잖아. 고은조. 오빠랑 헤어져"라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너 가장 친한 친구니까 냉정하게 조언하는 거야. 오빠랑 너 안 어울려. 결혼은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끼리 만나는 거야. 인생을 거는 건데 서로 윈윈해야 하지 않겠어"라고 고은조를 설득했다.


고은조는 "너 무슨 말을 그렇게 심하게 해? 도움이 되는 사람끼리 만나? 오빠랑 나랑 서로 사랑하니까 결혼하는 거야. 하루라도 안 보면 눈물 날 거 같았어. 오빠가 먼저 말 안 했으면 내가 먼저 말하려고 했어"라고 분노했다.


오하라는 "너한테 필요한 사람 찾으라는 거잖아"라고 변명했지만 고은조는 "너 모두 원하는 거 가질 수 있으니까 사랑도 그렇다고 생각하는구나. 하라 너, 사랑이 뭔지 몰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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