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전여빈 주연의 '빈센조'가 콘텐츠 영향력 지수 종합 1위에 올랐다.
10일 CJ ENM이 발표한 2021년 4월 5주(4월 26일~5월2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348.5점으로 종합(드라마,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 분)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과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지난 2일 종영했다.
'빈센조'에 이어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가 315.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전주대비 한 단계 하락했지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밖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가 252.3점으로 3위, SBS '런닝맨'이 249.7점으로 4위, 채널A-SKY채널 '강철부대'가 245.6점으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MBC '놀면 뭐하니?'(239.2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35.8점), JTBC '아는 형님'(229.0점), MBC '나 혼자 산다'(217.8점), tvN '출장 십오야'(217.2점) 순으로 TOP 10을 형성했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측정 모델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한 지수다. 지상파, 종편 등 29개 채널과 드라마, 예능을 측정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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