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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엇나가는 한지현..주저앉은 이지아, 갈등 격화

'펜트하우스3' 엇나가는 한지현..주저앉은 이지아, 갈등 격화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펜트하우스3'
/사진제공='펜트하우스3'

'펜트하우스3'에서 이지아와 한지현의 갈등이 격화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측은 24일 이지아와 한지현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극 중 심수련(이지아 분)과 주석경(한지현 분)이 심수련의 방 화장대 앞에서 마주한 장면이다. 편안한 차림의 주석경은 심수련이 들어오자 소스라치게 놀라고, 이내 심수련을 똑바로 바라보며 뜻을 굽히지 않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심수련은 주저앉아 마음속 고통을 토해냈다. 주단태를 향한 복수의 길에서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게 된 심수련이 과연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애써 강한 모습을 보이던 심수련이 '모성애'라는 약점을 공격당하면서 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심수련과 주석경, 모녀 사이의 갈등이 앞으로의 복수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 3회에서 심수련은 배로나(김현수 분), 최예빈(하은별 분)의 서울음대 실기시험 실격에 딸 주석경이 관련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주석경에게 '퇴학'이라는 강력한 처분을 내렸다.


이에 주석경은 아빠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전화해 "나한텐 이제 아빠뿐이야"라고 분노를 터트렸고, 심수련의 신분증과 인감도장을 훔쳐 주단태에게 주는 행보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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