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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신도현 "마음 속 따뜻하게 기억 될 작품"..종영 소감

'멸망' 신도현 "마음 속 따뜻하게 기억 될 작품"..종영 소감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제공=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사진제공=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배우 신도현이 '멸망'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도현은 지난 29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 미모의 웹 소설 작가 나지나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지나는 동경(박보영 분)의 절친임과 동시에 주익(이수혁 분)과 현규(강태오 분) 사이에서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이 된 인물. 신도현은 매회 변화하는 상황과 나지나의 감정을 본인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냈다.


신도현은 30일 소속사를 통해 "추운 겨울부터 시작해서 따뜻한 봄까지 반년 가까이 촬영을 했는데, 벌써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 지나를 잘 표현하고 싶어 걱정이 많았는데, 함께 촬영했던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탭분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 '멸망'과 '나지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고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운 여러 모습의 사랑들과 따뜻했던 순간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저희 드라마가 여러분들의 삶에도 약간의 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작품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멸망'에서 신도현은 극 초반 보여주었던 당당하고 화려한 걸크러쉬 이미지와 더불어, 가족보다 더 가까운 동경에겐 언제나 든든하고 따뜻한 '언니미'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여기에 주익과 현규 사이의 삼각 로맨스 속에서 느끼는 지나의 혼란스러운 감정 곡선을 표현함은 물론, 첫사랑이 주는 풋풋한 설렘과, 새로 다가온 사랑이 주는 묘한 텐션을 그려냈다.


신도현이 앞으로 또 어떤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을지,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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