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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않고' 정재영 새 기술로 창업vs이상엽 기술 빼돌려 이직 [★밤TV]

'미않고' 정재영 새 기술로 창업vs이상엽 기술 빼돌려 이직 [★밤TV]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미치지 않고서야' 방송 화면
/사진= MBC '미치지 않고서야' 방송 화면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이상엽이 기술을 빼돌리고 이직을 택했고, 정재영은 새 회사 창업을 위해 퇴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는 한세권(이상엽 분)이 한명전자의 자회사 한명이엔씨에 기술을 빼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권은 한명전자 사장 한승기(조복래 분)의 동생 한명진과 교류하며 한명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홈트미러 기술과 인재를 빼돌릴 계획을 세웠다.


한세권은 핵심인재 신한수(김남희 분)를 포섭하기 시작했다. 그는 신한수에게 "잘 생각해봐요. 괜히 양심 챙긴다고 버티느라 박봉에 푸대접밖에 더 받겠어"라며 한명이엔씨로 자리를 옮기자고 몰래 제안했다.


이어 한세권은 한명이엔씨 측에 최반석(정재영 분)이 개발한 홈트미러 기술을 자신이 만든 것이라 속이고 기술을 빼돌렸다.


이에 한명이엔씨 측에서는 "올해 준공되는 이엔씨 아파트마다 빌트인으로 홈트미러를 넣으라고 하십니다. 수고 많았어요. 이제 우리 쪽으로 넘어오셔야죠"라며 스카웃 제의를 해왔다.


한세권이 기술을 빼돌린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사람은 서나리(김가은 분)였다. 서나리는 "마지막까지 이런 식으로 해야겠어? 이엔씨 사람들한테 가서 말해. 희망고문 시키기 말고 확실하게 거절해서 밝히라고. 진짜 이렇게 그냥 간다고?"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들의 대화를 들은 당자영(문소리 분)은 "그게 무슨 소리니? 홈트미러 그렇게 된 게 다 너(한세권) 때문이니"라며 분통을 터트렸고, 곧 회사 사람들이 모두 이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최반석은 한세권이 신한수를 다른 회사로 빼돌리려 한 사실까지 알게 됐다. 한세권은 결국 사표를 내고 짐을 챙겨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이때 최반석은 "야 한세권 인사는 하고 가야지"라며 한세권에게 주먹을 날렸다.

/사진= MBC '미치지않고서야' 방송 화면
/사진= MBC '미치지않고서야' 방송 화면

한세권이 떠난 후 엉망이 된 분위기 속에서 최반석 또한 사표를 제출했다. 최반석은 며칠 전부터 이직을 준비하다 결국 자신의 기술로 창업을 결심한 것이다.


최반석이 짐을 정리하자 팀웜들은 "수고 많이 하셨다"며 아쉬워했다. 최반석이 회사를 나서자 직원들은 복도로 나와 "앞으로 잘 될거야", "수석팀 파이팅", "동네 친구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등 환송 인사를 건넸다.


며칠 후 당자영에게 '반스톤컴퍼니' 이름으로 면접 요청이 왔다. 당자영은 "처음 들어보는 회사인데"라며 면접을 보러 향했다.


당자영에게 면접을 요청한 사람은 최반석으로, 그는 당자영에게 "비전있는 회사니 회사를 좀 키워달라"며 부탁했다.


당자영이 "제가 이걸 왜 해야 하나"고 따져묻자 최반석은 회사의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반석 컴퍼니 분명 잘 될 회사니까요. 이게 그 증거입니다. 제가 회사 나와서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기술을 개발했거든요. 이상 동작 감지 예측 시스템이라고"라며 비전을 말했다.


며칠 후 최반석은 사무실을 빌리기 위해 대출을 시도했고 마침 이때 당자영이 들어와 "같이 한번 해보시죠. 그 전에 그 연봉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지분은 10%로 할게요"라고 제안했다.


이렇게 최반석은 당자영, 신한수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서나리(김가은 분)와 함께 새 회사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한세권과 최반석은 각기 다른 이유로 퇴사해 새로운 출발을 했다. 새 회사에 출근한 한세권은 회사에서 한명전자 사장 한승기와 부딪혔다. 한승기는 한세권에게 "오랜만이네, 한 팀장"이라며 불길한 인사를 건넸다.


같은 시각, 최반석은 벤처기업 투자공모전에 참가하는 등 사업을 굳건히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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