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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유정, 안효섭 구하려 감옥 잠입.."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하겠다"[★밤TV]

'홍천기' 김유정, 안효섭 구하려 감옥 잠입.."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하겠다"[★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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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쳐

'홍천기'에서 김유정과 하람이 마왕 발현의 비밀을 알게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는 마왕 발현의 비밀을 알게 되어 하람(안효섭 분)을 찾아가는 홍천기(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천기는 하람을 구하기 위해 어용을 완성하고자 했다. 홍천기는 어용을 그렸었던 아버지(최광일 분)에게 "처음으로 아버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그림을 그릴게. 아버지가 그렸던 그림, 내가 다시 완성할거야"라며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하람은 의금부 구석에 있는 돌감옥에 갇혀있는 상태. 홍천기는 호령(조예린 분)에게 이전에 마왕과 헤어지라고 했던 이유를 물었다. 이에 호령은 "마왕이 기회만 생기면 널 쫓을테니 만나지 말라고. 죽을 수도 있다. 마왕이 눈앞에 자꾸 나타나는 이유가 뭐겠나"라고 답했다.


호령은 "서로 닿기만 해도 마왕이 튀어 나오는 것이디. 만나면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천기는 호령의 말에 "나때문에 마왕이 발현되는거라니"라며 주저앉았다.


그러나 호령의 경고에도, 홍천기는 궁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양명대군(공명 분)에게 "마지막으로 하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람을 만나려 무릎까지 꿇는 홍천기에게 양명대군은 "이 아이의 연심이 이렇게 깊었던 것인가"라며 씁쓸해 했다.


/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쳐

한편 홍천기는 하람을 보기 위해 몰래 감옥에 잠입하려 했지만 추포되고 말았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양명대군이 홍천기를 하람 앞에 데려다 줬고, 홍천기는 "제 탓이다. 선비님과 제가 닿으면 마왕이 발현되는 거라 합니다"라며 호령에게 들었던 말을 전했다.


하람은 홍천기를 살리기 위해서 "낭자는 여기를 떠나시오. 내가 위험해질까 그렇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를 눈치챈 홍천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선비님과 함께할 것입니다. 어렵게 다시 만났으니까요"라며 의지를 보였다.


방송 말미에 하람은 "운명을 확인해보자"며 홍천기의 손을 잡아 마왕을 깨우려 했다. 그때 홍천기의 가락지가 빛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키웠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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