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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돌아온 송혜교, 19금 파격 베드신으로 출발한 멜로 [★밤TV]

'지헤중' 돌아온 송혜교, 19금 파격 베드신으로 출발한 멜로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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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방송 화면
/사진='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방송 화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배우 송혜교가 '19금' 파격 러브신으로 또 다른 멜로를 그려냈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에서는 첫 장면부터 강렬한 러브신이 그려졌다.


부산에서 열린 패션 위크에서 하영은(송혜교 분)은 윤재국(장기용 분)과 원나잇을 했다. 호텔방에 들어선 하영은은 윤재국과 강렬하게 입을 맞췄다. 하나씩 옷을 벗은 하영은과 윤재국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귀걸이를 하고 호텔을 나서려는 하영은에게 윤재국은 이름을 물었다. 하영은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패션 위크가 끝나면 우린 여기 없을 것"이라며 "파리로 잘 가라"고 말한 뒤 유유히 자리를 떴다.


파격적인 첫 장면이었다. 화면 모서리에 '19금' 딱지가 붙은 배경도 이 때문이었다.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여야 하는 첫 화에 19세 이상 관람가로 제한을 두면서까지 넣은 송혜교와 장기용의 러브신은 그만큼 강렬했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9일 진행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또 멜로로 컴백하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며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경험도 공부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그때 그때 표현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표현하는 멜로는 이전과 또 다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혜교의 안방극장 컴백은 배우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tvN 드라마 '남자친구'(2018~2019) 이후 3년 만이다. 배우 전지현의 '지리산', 이영애의 '구경이', 고현정의 '너를 닮은 사람' 등 톱 여배우들이 연이어 안방극장에 돌아온 가운데, 송혜교가 그릴 '또 다른' 멜로가 어떤 것일지 기대를 모은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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