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사와 조이'에서 옥택연과 김혜윤이 의문의 살수를 체포하기 위해 공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라이언(옥택연 분)과 김조이(김혜윤 분)가 마을의 위기를 함께 헤쳐나갔다.
이날 마을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들어와 관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라이언은 살수를 쫓으려 했고 이 과정에서 김조이는 "제가 이곳을 잘 아니 안내하겠다"며 앞장섰다. 이어 김조이는 마을 한가운데서 벌이는 탈춤 무대를 이상히 여겨 빤히 응시했다.
김조이의 예감대로 탈을 쓴 사람 중 한 명이 살수였고, 살수는 갑자기 라이언을 향해 활을 겨눴으나 라이언의 순발력으로 활을 막아냈다. 이후 계속된 추격 끝에 살수는 끝내 붙잡혔다.
라이언은 "너의 기지 덕에 아무도 다치지 않고 살수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김조이는 "나리께서는 제 삶을 되찾아주셨지 않습니까.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라이언은 "아니다. 네 삶은 너 스스로 되찾은 것이다. 너의 용기로"라며 김조이의 삶을 응원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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