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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앤크' 임기홍, 체포 후 곧이어 사망..한지은=유일 생존자[★밤TView]

'배앤크' 임기홍, 체포 후 곧이어 사망..한지은=유일 생존자[★밤TView]

발행 :

이시호 기자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방송 화면 캡처

'배앤크' 배우 임기홍이 사망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는 갈등하는 류수열(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열은 앞서 도유곤(임기홍 분)을 찾아가 "잘못했다. 의원님. 한번만 용서해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잠시 후 화장실에서는 오경태(차학연 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오경태는 도인범(이상홍 분)에게 정윤아(이선아 분)을 죽인 진범이 도유곤이라는 사실을 들은 뒤 녹음펜까지 빼앗아 도주한 상태였다.


오경태는 "저 좀 도와달라. 지금 도움을 청할 사람이 경감님 뿐이 없다"며 전화를 끊었고, 곧이어 도유곤은 이 모든 것을 도청한 듯 류수열에 "오경태 씨 기다린다며. 병원에서 갑자기 없어졌다길래 죽은 건 아닐까 했는데 얼마나 다행이냐"며 웃어 충격을 안겼다. 갈등하던 류수열은 결국 도유곤에 전화를 걸었다.


잠에 들었다가 도유곤 패거리를 마주한 오경태는 뒤에 따라오는 류수열을 발견하곤 "설마 아닌거죠. 당신까지 어떻게 이러냐"며 경악했다. 하지만 류수열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어 도유곤은 오경태를 발로 차며 "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 대체 왜 사람을 이렇게까지 힘들게 하냐"고 분노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후 이 모든 게 류수열과 오경태의 계획이었음이 밝혀졌다.


오경태를 도유곤에게 넘겨주는 연기하며 도유곤의 자백을 녹음하려 한 것. 류수열은 골프채로 얻어 맞는 오경태를 보며 눈살을 찌푸렸고, 현장을 도청하던 동료 역시 화를 참지 못하고 벌떡 일어섰다. 하지만 이희겸(한지은 분)은 "지금 나가면 폭행으로밖에 못 잡는다"며 동료를 말렸다. 도유곤은 오경태가 계속해서 반항하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내가 왜 죽였는데. 죽을만 했으니 죽였겠지. 네가 가서 물어봐라. 내가 오늘 너도 그 여자 곁으로 보내줄게"라 소리쳤다.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방송 화면 캡처

원하던 자백을 받아낸 류수열은 바로 도유곤에 맞섰고, 이번엔 K(위하준 분)가 아닌 류수열 스스로가 도유곤을 제압하며 눈길을 모았다. 류수열은 "저번에 경찰청에서 발차기 날린 거 진짜로 나 아니다. 근데 지금은 나 맞아"라며 발차기를 날렸다. 이희겸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좀 변한 거 같지 않냐. 저 인간이 요즘 몸을 안 사린다"고 갸우뚱했다.


류수열은 이후 K와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K가 류수열이 오랜 기간 모아놓은 돈을 전부 사회에 환원한 것이 화근이었다. 류수열은 "내가 그 돈을 어떻게 모았는데"라며 분노했으나 K는 "어떻게 모았는데? 도유곤 같은 새끼 빨아주면서? 살인자한테 무릎 꿇으면서 한 푼 두 푼 모았지. 이 새끼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죽어 그냥"이라며 멱살을 마주 잡았다.


한편 도유곤은 감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에게 공격을 받았다. 이희겸은 도유곤이 배에 칼로 수 차례 찔렸으나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말에 안도했고, 그의 배후에 있는 마약 밀매처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바로 오늘 이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호송하던 도중, 이희겸과 도유곤이 탄 차는 또 다시 괴한에 습격을 받았다.


차를 들이 받은 괴한들은 창살을 잘라내고 도유곤과 호송팀을 전부 죽였고, 생존자는 이희겸 하나 뿐이었다. 이에 이희겸은 경찰 조직 내에서 스파이로 의심을 받게 됐다. 이희겸을 사랑하게 된 K는 이에 류수열을 향해 "갈게. 없어져준다고. 희겸 씨 구하면 사라져준다고"라 소리쳤고, 류수열은 이에 행복해하며 이희겸을 구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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