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해 우리는'에서 최우식와 김다미가 서로를 피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의 데뷔 축하 파티를 위해 김지웅(김성철 분), 구은호(안동구 분), 이솔이(김진주 분), 정채란(전혜원 분)이 모여있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지웅은 "아까까지 같이 있었다며. 아니 최웅은 그렇다 쳐도 연수가 그렇게 무책임한 애가 아닌데"라고 말했다.
국연수(김다미 분)의 친구인 이솔이는 "음 잠수탄거 맞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함. 할머니한테는 말하지 말 것'"이라고 국연수에게 온 문자를 읽었다.
구은호는 "아니 갑자기 왜 이러는 거지? 어제 드로잉 쇼도 잘 끝내고"라고 하자, 정채란은 "근데 둘 다 이러는 게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둘 사이에 뭔가 있었다거나. 아닌가 나만 이상한가"라고 물었다.
이솔이는 "어제 끝나고 우리 가게 와서 혼자 술 먹고 취해서 갔어"라고 했고, 구은호는 "웅이형도 어제 피곤해서 집에서 일찍 잤고"라고 말하며 뭔가 이상하다는 듯 서로를 쳐다봤다.
한편 구은호가 최웅에게 "데뷔 축하 파티를 이렇게나 준비했다. 아 맞다. 오늘 다 같이 축하한다고 연수 누나도 온대"라고 하자, 최웅은 그 말을 듣고 몰래 도망쳤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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