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엄현경X차서원, 오승아 살인 사건 증인 구출[★밤TView]

'두 번째 남편'에서 엄현경과 차서원이 오승아가 벌인 살인사건의 증인을 구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봉선화(엄현경 분)와 윤재민(차서원 분)이 봉선화 할머니 사건의 증인을 구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선화와 윤재민이 봉선화 할머니 사건의 증인인 백 소장의 행방을 찾았다.

윤재민은 회사 총무과를 통해 김수철(강윤 분)의 신용카드 내역 및 하이패스 사용 내역을 조회했고, 한 시골 마을에서 김수철의 하이패스 사용 내역이 조회됐다.

윤재민은 "거기 병원이 있나보지. 정신병원이 하나 있네. 이 정도면 백 소장 거의 찾은 거나 마찬가지네"라며 백서준(신우겸 분)과 봉선화의 교도소 동기 황금덕(김남이 분)에게 도움을 구했다.

이어 봉선화와 윤재민, 백서준, 황금덕은 시골 마을의 정신병원에 의사로 위장해 잠입했다. 예상대로 백 소장은 김수철의 감금으로 병원에 꼼짝없이 갇혀 있었다.

봉선화는 황금덕과 함께 슬기롭게 백소장을 지키고 있는 김수철의 부하들을 쫓아냈고, 이 틈에 윤재민과 배서준이 투입돼 백 소장을 빼내는 데 성공했다.

한편, 백 소장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윤재경은 김수철에게 "아무튼 이번에 백 소장 놓치면 모든 게 끝이야. 만약 백 소장 증거가 봉선화 손에 들어가면 난 봉선화 할머니 살인범으로 꼼짝없이 잡힌다고. 무슨 일 생기면 네가 다 책임 져"라고 소리쳤따.

김수철은 "언제는 책임 안 졌나. 무슨 일 생기면 내가 다 책임질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윤재경에게 약속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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