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심지호가 오유나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서강림(심지호 분)이 서초희(한다감 분)와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초희는 "선해(오유나 분)는 미국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대. 그러니까 선해 그만 놔줘. 그리고 선해가 잘 되기만 바라자 우리"라고 말렸다. 서강림은 "누나. 선해 누나가 미국에 교환 교수로 간다는 거 말이야. 거짓말인 거 알고 있었지? 혹시 선해 누나 협박당하는 건 알고 있어?"라고 물었다.
서초희는 "협박이라니?"라며 되물었고, 서강림은 "정말 몰라? 선해 누나가 말 안 해?"라며 놀랐다. 서초희는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했고, 서강림은 "이 문제에 한슬아(정보민 분) 어머니(엄수정 분)가 걸려 있는 것도 못 들었고? 그건 누나한테도 얘기 못 한 모양이구나.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 이일 절대 못 덮어.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 지킬 테니까"라고 답했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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