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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안시하, 첫 사극 도전 "캐릭터 다양한 매력..재밌었다"

'꽃달' 안시하, 첫 사극 도전 "캐릭터 다양한 매력..재밌었다"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사진제공=스튜디오앤뉴

배우 안시하가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극본 김아록)를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안시하는 23일 소속사 스튜디오앤뉴를 통해 "기존 사극 속 후궁과는 다른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라 연기하면서도 재밌었다"며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준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스튜디오앤뉴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경빈이씨 역으로 출연하는 안시하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안시하가 분한 경빈이씨는 극 중 왕세자 이표(변우석 분)의 친모이자 그릇된 권력욕에 사로잡힌 이시흠(최원영 분)의 여동생으로, 지금까지 여느 사극에서 다뤄졌던 후궁의 모습과 달리 푼수 같으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마지막화의 비하인드 컷으로, 임금을 독살하려는 이시흠의 계략을 알게 된 경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시흠은 경빈에게 다른 이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임금에게 매일 조금씩 독이 든 차를 올리라고 했다. 주저하는 그녀에게 이시흠은 "지아비를 살리겠다고 아들을 죽이겠느냐"고 몰아 붙였고, 이내 경빈은 황망함과 당혹감에 주저 앉고 말았다.


이후 이시흠은 임금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권력을 향한 끝없는 탐욕을 키우지만, 이내 건강을 회복한 임금과 함께 경빈이 나타나 "어찌 지아비와 아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겠느냐"며 반전을 일으켰다.


공개된 사진 속 안시하는 경빈이 이시흠의 계략을 알게 됐을 때의 놀라움과 슬픔, 황망함 등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지난 22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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