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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와이프' 양미경, 오유나 눈물 용서→갑자기 쓰러졌다 '충격' [★밤TView]

'국대와이프' 양미경, 오유나 눈물 용서→갑자기 쓰러졌다 '충격' [★밤TView]

발행 :

이시호 기자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 화면 캡처

'국대와이프' 배우 양미경이 쓰러지고 말았다.


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오장금(양미경 분)이 최선해(오유나 분)를 용서했다.


앞서 오장금은 최선해의 부친 때문에 자신의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장금은 이에 최선해를 만나 "솔직히 난 널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아무렇지 않게 살 자신이 도무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장금은 "그렇다고 해서 내가 죄 없는 너를 밀어내고 평생 외면하고 살 자신도 없다. 아주 오래 전부터 넌 나한테 친딸이나 다름 없었으니까"라 덧붙여 최선해를 울리고 말았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장금은 이후 서초희(한다감 분)와 가족들을 모두 불러모았다. 오장금은 이어 "제 아빠 잘못을 왜 선해가 치러야 하냐"며 이미 최선해를 용서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서보리(윤다영 분)는 깜짝 놀랐다. 하지만 다른 가족들은 전부 동의하는 눈치였다. 서보리는 "왜 나만 나쁜 사람 만드냐"고 소리치며 자리를 떠났다.


서초희는 바로 서보리를 따라가 위로하려 했지만 서보리는 "언니는 내 마음 모른다. 나 학교 다닐 때 애들이 아빠 없다고 얼마나 놀렸는지 언니가 어떻게 아냐. 그때 내가 얼마나 슬펐는데"라며 오열했다. 서초희는 "하지만 그때 일을 서류 몇 장만 보고 판단하기엔 이상한 점이 너무 많다"며 자신과 서강림(심지호 분)이 일아보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 화면 캡처

서보리는 이에 마음을 추스른 후 오장금에 "엄마한테 섭섭한 게 아니다. 우리 가족한테 이런 일이 생긴 게, 내가 가족들과 선해 언니한테 이래야 하는 게 싫다. 그러니 나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 나 하나 때문에 가족들이 마음 아픈 것도 싫거든. 당분간 그러려니 하고 놔둬 달라. 부탁이다"고 말했다.


서강림은 오장금에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오장금은 이에 "내 마음을 움직인 건 선해다"며 최선해를 자신의 가게로 불러 달라고 답했다. 오장금은 이후 최선해가 가게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쓰러져 눈길을 끌었다. 최선해는 직접 오장금을 들쳐 업고 병원으로 향했다.


한편 노원주(조향기 분)는 강남구(한상진 분)가 방배수(안석환 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환심을 사는 장면을 목격했다. 노원주는 이에 바로 남편 방형도(신승환 분)에 전화를 걸어 "이러다 강남구한테 회사 넘기시면 어떡할 거냐"고 소리쳤고, 방형도는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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