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소민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 김상우, 극본 탁재영)에 출연한다.
17일 양소민의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양소민의 '돼지의 왕' 합류 소식을 전하며 "양소민이 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티빙에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돼지의 왕'은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배우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이 출연한다.
양소민은 극중 '김현정' 역을 맡아 김성규, 채정안과 호흡을 맞춘다. 김현정은 황경민(김동욱 분) 아내의 지인이자 신경정신과 원장으로, 어릴 적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황경민의 치료를 도운 인물. 양소민은 정도 눈물도 많은 인간미 넘치는 인물을 따뜻한 연기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쩡이다.
양소민은 앞서 '킬미나우',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히스토리 보이즈', '더 드레서' 등 다수의 연극 작품에 출연했으며 KBS2TV '조선로코-녹두전', tvN '청춘기록', JTBC '허쉬' 등에 출연했다.
양소민이 '돼지의 왕'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 된다.
한편 '돼지의 왕'은 18일 첫 공개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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