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연애 시작..김세정 "키스 값은 키스로"[★밤TView]

'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연애 시작..김세정 "키스 값은 키스로"[★밤TView]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사진=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사내맞선'에서 김세정과 안효섭이 키스를 시작으로 연애를 본격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사내 맞선'에서는 강태무(안효섭 분)가 선을 보고 있다는 말에 신하리(김세정 분)가 택시를 타고 급히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리는 강태무에 전화를 걸며 "당장 거기서 나와라"라고 했다. 이에 강태무는 "내가 어디있는 줄 알고 그러냐"고 물었다. 신하리는 "무슨 사람이 그러냐. 내 마음은 이렇게 있는 대로 흔들어놓고, 인제 와서 다른 여자랑 선본다고"라고 서운해했다. 이어 신하리는 "나는 오늘 종일 사장님 문자만 기다리고. 언제 올까 궁금하고. 다른 여자랑 밥 먹는다는 거 신경 쓰여서 미칠 거 같은데. 어떻게 그러냐"고 했다.


신하리는 "난 이제 다른 사람 시선 신경 안 쓰고 우리 둘만 생각할 거다"며 "그러니까 선보지 마세요. 사장님"이라며 애원했다. 강태무가 아무 말 않자, 신하리는 "왜 아무 대답도 안 하냐. 나랑은 이제 말도 섞기 싫다는 거냐"고 물었다. 강태무는 "아니요. 좋아서요. 신하리 씨가 질투하는 게 좋아서요. 내가 왜 좋아하는 여자 놔두고 다른 여자랑 선을 봅니까. 날 그런 시시한 남자로 봤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강태무는 "나 지금 신하리 씨 집 앞이다. 오늘도 다시 한번 고백하려고 했는데.. 오길 잘했네요"라고 전했다. 이에 신하리는 강태무가 선을 본다던 고려 호텔로 가는 택시를 돌려,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차가 많이 막혔고, 신하리는 결국 참지 못하고 택시에서 내렸다. 다리를 건너려는데 그 앞엔 강태무가 서 있었다. 강태무는 "신하리 씨. 더 다가오면 나 다시는 신하리 씨 안 놓친다"라고 경고했다.


신하리는 웃으며 더 다가왔다. 강태무는 "이번에도 실수라고 하는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신하리는 "그때 키스 값은 키스로 갚는 걸로 하죠"라며 강태무의 옷깃을 끌어당겼다. 두 사람은 다리 위에서 입 맞추며 끝맺었다.

/사진= 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사진= SBS '사내맞선' 방송화면

앞서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고백을 했고, 이를 들은 신하리는 강태무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키스가 끝난 후 강태무는 "지금 이 상황 내 고백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냐"고 물었다. 신하리는 "아니요. 아니에요. 사장님"이라며 버벅거렸다. 이어 신하리는 "실수였다. 제가 잠깐 정신이 이상했었나 봐요"라고 얼버무렸다. 그러면서 "사장님 우리 없던 일로 할까요? 우리 내일 봐요"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강태무는 "먼저 키스해 놓고선 뭐 실수? 이거 완전 선수 아냐"라고 발끈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