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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X차서원, 강윤에 "오승아 설득시켜"[별별TV]

'두 번째 남편' 엄현경X차서원, 강윤에 "오승아 설득시켜"[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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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두 번째 남편'에서 차서원과 엄현경이 오승아를 두고 강윤과 거래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와 윤재민(차서원 분)은 황금덕(김남이 분)이 가져온 윤재경(오승아 분) 통화 내역을 듣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통화 내역에는 윤재경이 김수철(강윤 분)에게 "수철아 나 도와주는 김에 제대로 도와줘. 나이대로는 못 살겠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나 아버지 금고 털어서 해외로 떠야겠어. 공항으론 못 갈 거고, 밀항해야겠지. 네가 도와줘 수철아"라고 말했다. 이에 봉선화는 "이런걸 일석이조라고 하는 거지. 윤 회장 금고도 우리가 먼저 털고, 윤재경도 잡을 수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윤재민은 김수철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재민은 "수철아,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만 하자. 너 아버지 금고까지 재경이한테 넘길 거니. 너 지금 하는 거 재경이를 도와주는 거 아니야. 어떡하든 재경일 설득시켜서 자수시키는 게 진정 재경일 원하는 길이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재민은 "네가 재경이와 회장님(윤대국, 정성모 분) 편에 서면 모두가 불행해져. 회장님 칼끝은 어머니(주해란, 지수원 분)를 향해 있다는 거 너도 알고 있잖아. 너 정말 어머니가 희생되기 바래?"라고 하자, 김수철은 "알겠습니다. 장부 드리겠습니다. 근데 제가 직접 장부를 드리면 회장님이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라고 걱정했다. 윤재민은 "그럼 우리가 가져갈 수 있게 도와줘"라고 제안했고, 김수철은 "대신 저도 조건이 있습니다. 재경이가 지은 죄 최대한 가벼운 형량으로 받게 해주세요"라며 윤재경을 챙겼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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