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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수혁, 로운 살렸다→김희선X로운, 류성록 父 구하나[★밤TV]

'내일' 이수혁, 로운 살렸다→김희선X로운, 류성록 父 구하나[★밤TV]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MBC '내일' 방송화면
/사진=MBC '내일' 방송화면

'내일'에서 이수혁이 로운을 살린 가운데, 로운과 김희선이 과거로 가 류성록의 아버지의 극단적 선택을 막고자 나섰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최준웅(로운 분)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알려주는 레드 라이트 어플을 통해 자신의 절친 남궁재수(류성록 분)가 올라온 모습을 봤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웅은 남궁재수가 걱정되는 나머지 남궁재수의 집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최준웅의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 바람에 거절당했다. 급기야 주거침입으로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남궁재수의 꽁무니를 쫓다 급기야 최준웅은 자신이 입원해있는 병실에 다랐다. 그때 병실에 있던 최준웅이 발작하기 시작했다. 남궁재수는 놀라서 최준웅의 병실로 들어갔고, 먼발치에서 이를 보던 최준웅도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지나가다 이를 본 박중길(이수혁 분)은 최준웅의 목덜미를 잡고 복도 끝으로 몰았다. 최준웅은 "미쳤어 당신?"이라고 화냈다. 구련(김희선 분)은 "최준웅 문제 일으키지 말고 가만있어"라고 조용히 시켰다. 최준웅은 "누가 누구한테 가만히 있으란 거에요"라며 어이없어했다. 임륭구(윤지온 분)는 "죽다 살아난 겁니다"라고 했고, 박중길은 "기본도 안된 신입에 사명감 없는 부하에 지옥 출신 팀장까지 그리 오래갈 팀은 아닌 듯한 데 내가 괜한 걱정한 건가?"라고 비꼬았다. 구련은 "아뇨 계속 걱정해야 할 겁니다. 앞으로"라고 했다.


박중길이 떠나자 임륭구는 "계약서 안 읽어 보셨어요? 진짜 육신과 가까워지면 시간의 오류가 생긴다고요. 기억을 잊을 수 있어요"라고 경고했다. 기억 좀 잊으면 어떠냐는 최준웅의 말에 구련은 "네 얼굴도 잊어버릴 수 있어. 그렇게 되면 죽는다고"라고 섬뜩하게 말했고, 최준웅은 "그렇게 중요한 걸 왜 이제 얘기하냐"고 발악했다.

/사진=MBC '내일' 방송화면
/사진=MBC '내일' 방송화면

이후 구련은 최준웅은 남궁재수를 살리기 위해 남궁재수의 과거로 떠났다. 남궁재수는 아빠와 단둘이 양말을 팔고 있었다. 또 병원에는 엄마가 입원해있었고, 집세는 밀려 쫓겨나는 처지에 놓여있었다. 구련은 남궁재수 아빠가 모는 트럭에 '보험' 관련 책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구련은 최준웅과 함께 남궁재수의 뒤를 밟았다. 그날은 남궁재수 아빠가 남궁재수의 생일을 맞이하여 치킨을 같이 먹기로 한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남궁재수 아빠는 덤프트럭과 부딪혀 추돌사고를 낼 계획을 할 작정으로 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다. 최준웅은 놀라며 남궁재수 아빠에게 "아저씨 차 좀 멈춰라. 내 말 안 들리냐"며 소리쳤다. 하지만 남궁재수 아빠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운전하던 구련은 남궁재수 아빠보다 속도를 내 그 앞을 가로막았다. 남궁재수 아빠는 이를 피하려고 운전대를 틀었고, 트럭과 부딪힐 위기에 놓이며 끝맺었다.


한편 그 시각 남궁재수는 편의점 테라스에서 술을 진탕 먹었다. 그리고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위를 무작정 뛰어들었다. 남궁재수를 지키고 섰던 임륭구는 남궁재수를 구하기 위해 따라붙었다. 겨우 남궁재수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킨 임륭구는 "조금만 기다려라"고 소리쳤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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