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성훈의 아이를 갖게 된 임수향이 성훈과의 과거를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가 라파엘(성훈 분) 대표를 보게 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우리는 라파엘을 보며 라파엘과 함께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빨강 등대가 있는 바닷가에서 대화를 나눴다. 라파엘은 오우리에게 "그게 왜 용기가 필요하냐. 그냥 말하는 건데. 아니 말로도 못 하면 그 꿈을 어떻게 이룰 수 있냐. 나한테 말해봐 '내 꿈은 드라마 작가다'"라고 부추겼다.
오우리는 "내 꿈은 드라마 작가다"라고 따라 했고, 라파엘은 "그래 그렇게 말을 해야 이뤄지지. 다시 말해봐. 내 꿈은 드라마 작가다"라고 전했다. 오우리는 "내 꿈은 드라마 작가다"라고 좀 더 당당히 소리쳤다. 라파엘은 "오 우리 작가님"이라며 뿌듯해했다. 오우리는 "네"라고 외쳤다. 이어 라파엘은 오우리에게 키스했다.
한편 오우리는 인공수정 의료 사고로 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됐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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