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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신동욱, 첫날밤도 우여곡절..해피엔딩 [★밤TV]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신동욱, 첫날밤도 우여곡절..해피엔딩 [★밤TV]

발행 :

이빛나리 기자
/사진='우리는 오늘부터' 방송화면
/사진='우리는 오늘부터' 방송화면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임수향과 신동욱이 결혼식부터 첫날밤까지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을 맞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마지막 회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가 이강재(신동욱 분)와 결혼식을 마치고 첫날밤을 보내기 위해 호텔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오우리 딸의 아빠인 라파엘(성훈 분)에게 전화가 왔고, 라파엘은 "제가 고민을 정말 많이 하고 전화하는데요. 오늘 결혼식 날이고 호텔에 계시는 거 아는데 이 얘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며 머뭇거렸다. 이어 라파엘은 "우리씨 지금 리우(딸)가 아파요"라고 말했다.


라파엘의 전화에 오우리와 이강재는 병원을 방문했다. 오우리는 의사에게 "어디가 아파요?"라고 물었고, 의사는 "열이 높고 호흡이 가파요"라며 자세한 검사를 위해 리우를 데려갔다.


라파엘은 "오늘 같은 날 연락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오우리는 "아니에요. 잘 연락했어요. 내일 리우가 입원했다는 사실을 늦게 알았다면 나 생각하기도 싫어요. 연락해줘서 고마워요"라고 했다. 이에 라파엘은 "약속했잖아요. 리우에 대해 비밀 없기로"라고 말했고, 오우리는 "그래요 우리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다 공유해요"라며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보였다.


이어 둘은 벌써 리우를 임신한지 1년이 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라파엘은 "1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라파엘은 "우리씨와 함께여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리우 엄마"라고 말했다.


한편 딸 리우가 금방 나아 오우리와 이강재는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오유리는 "미안해. 난 뭐 쉽게 되는 게 없네. 결혼식도 지각하고, 첫날밤도 실패하고, 나는 사실 결혼식보다 첫날밤을 더 기대했거든"라고 말했다. 이에 기다리기라도 한 듯 이강재는 "실패 아니다"며 오우리를 침대로 내던지고 막을 내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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