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 행사를 통해 처음 공식석상에 선다.
김선호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대학로 한 소극장에서 진행 되는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 행사에 참여한다.
김선호는 지난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후 9개월 여 만에 취재진 앞에 서게 됐다. 김선호는 열심히 준비한 연극 무대를 통해 배우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기자간담회 등으로 진행 된다.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온 김선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 된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드라마 종영 후 사생활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후 박훈정 감독의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진행하는 등 배우로서 일을 꾸준히 했다. 이어 연극에 합류, 무대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터칭 더 보이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가 담겼다.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Joe Simpson)과 사이먼 예이츠(Simon Yates)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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