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서하준, 장항선의 친손자 밝혀지나.."유전자 검사 다시" [★밤TView]

'비밀의 집'에서 서하준이 장항선에게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하자고 제안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남흥식(장항선 분)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이상히 여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흥식은 윤복인(안경선 분)의 알 수 없는 말에 유전자 검사지를 다시 확인하며 "이렇게 나올 리가 없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우지환(서하준 분)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흥식을 찾아 "저희 어머니가 만나셨던 분이"라고 라며 말끝을 흐렸다. 남흥식은 "찬우가 맞다. 함대표하고 결혼하기 전에 둘이 오래 만났었지"라며 우지환과 안경선이 과거의 연인이었다고 밝혔다. 우지환은 저번 유전자 검사에 대해 물었고 남흥식은 "너하고 검사를 해봤던 건데 너도 알다시피 그게 아닌 걸로 나왔어"라고 전했다. 우지환은 "그 검사 제가 다시 해봐도 되겠습니까? 제가 직접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후 남흥식은 의사인 백주홍(이영은 분)에게 유전자 검사를 부탁했다. 백주홍은 "누구를 검사하시는 건데요"라고 물었지만 남흥식은 "결과가 나오면 얘기해 주마. 네가 끝날 때까지 지켜봐 줬으면 좋겠구나"라고 답했다. 이어 "누구한테도 보여줘도 안되고 네가 검사하는 거 누구든 알게 해서는 안 돼"라며 신신당부했다.

한편 남태형(정헌 분)은 우연히 둘의 말을 엿들었고 이를 눈치챈 백주홍은 남태형의 눈을 피해 남흥식이 전달해 준 봉투를 서랍에 숨겨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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